불면의 새벽녘, 영원불변한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2018.08.11) [이정훈교수 칼럼 - 페이스북]

사무국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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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3월 이미 러시아산으로 변신한 북한산 석탄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보도했다. 배후가 누구인지 의문을 제기하면서....그 답을 알고 있다는 느낌의 이 무서운 보도 이후 8월 현재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아직도 거짓평화의 의미와 그들이 추구하는 비밀 많은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음 남북정상회담을 고대하는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반도의 안정과 조선왕조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무당의 지도를 받아 경복궁에 가마솥을 묻던 민비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가마솥의 역사적 효험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

새벽5시를 넘긴 시간, 시차적응실패가 원인이라고 말하기 무색한 나의 불면은 계속된다~

국군과 미군이 적으로 나오는 영화가 이미 익숙해진 한국사회에서,
미국에 대한 베트남의 승리에 짜릿함을 느끼셨고 중국 공산당이 동지라는 분은 알고 계실까?
그 베트남이 중국공산당 견제를 위해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싶어 안달이라는 사실을.

한반도 평화분위기 해칠까 염려되어
교계의 원로라는 분이 기도회 하지 말라고 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고 잠시 눈을 의심했다.
귀국 후 수면부족으로 생긴 나의 인지오류일 것이라고.

설마 한반도 평화와 종교간 평화를 위해 WCC지지 차원에서 경복궁에 가마솥 묻으러 가자는 교회발 기사가 나오지는 않겠지?
이제 '설마?'가 농담으로 그치길 기도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도 절망하지 않는 나의 정체도 신기하다. 예수부활, 그 영원한 생명을 요한일서 묵상을 통해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 음미하고 있다.
동의가 사랑이 아님을~일부 교회가 부정한 것에 동의하거나 심지어 동참하는 것을 사랑으로 둔갑시키는 시대지만 주님의 사랑은 불변하고 영원하다. 새벽이 다시 기쁨으로 충만하다.


2018년 8월 11일 이정훈 교수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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