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까지 파고 들어온 자칭 주식투자 전도사 "존 리"의 주장들은 왜 위험할까? [이정훈교수 칼럼]

사무국
2021-05-04
조회수 1561

교회까지 파고 들어온 

자칭 주식투자 전도사 "존 리"의 주장들은

왜 위험할까?


이 분의 주장 중 내가 가장 위험하다고 보는 내용이

"집을 사지말고, 월세살면서 집 살 돈으로 주식투자하라"

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최악의 부동산 정책으로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파괴했다.

윤희숙 의원의 탁월한 예견처럼

여당이 다수 의석으로 강행한

부동산악법들로 인해 한국의 독특한 제도였던

"전세"제도가 사실상 사망해 버렸다.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입법실패로

집값과 전세값이 폭등해서

2030 청년들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내집마련 희망을 빼앗기고 불안한 주거환경에 내몰렸다.


희망을 잃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코인시장에 뛰어들어

전국이 투자가 아닌 투기판이 되어 버렸다.


집을 사는 것을 투기로 단죄해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는 정부가

정작 위험한 투기판 코인시장에는 과세를 주저하고 있다.

사실상 정부와 여당이 전국민을 투전판에

몰아넣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와중에 집사지 말고,

월세살면서 돈을 몽땅 주식에 투자하라고 

가르치는 "존 리"의 조언은

매우 위험해 보인다.


정작 자신은 파주에 작은 집을 샀다고 고백했다.

집은 인간에게 꼭 필요하다.

투기꾼이 문제이지

자신의 형편에 맞는 집은 생활의 기반이 된다.

은행대출을 차곡차곡 변제하며

내 집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을 범죄처럼 다루고

선량한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협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엉뚱하게 주식투자와 코인투자로

돌리게 만드는데 있어서,

"존 리"의 주장은 기름을 붓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장기투자와 저평가 우량기업에 투자하라고 

존 리가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펀드는 수익률을 위해

자주 종목을 바꿨다.

자신의 주장과 달리,

투자현실 속에서 수익률을 높이려면,

결국 투기성 단타에 매달려야 한다는 뜻이다.

정작, 본인이 운영하는 펀드는 수익률이 나빠서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있다.


결국 주식에 손대서 한탕 돈을 벌지 못한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다시 더 위험한 알트코인으로 흘러들고 있다.

전국이 투전판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름을 붓고, 정권 입맛에 딱 들어맞는

"존 리"의 주장들은 더 위태로워 보인다.


왜 이 시점에서 이 분이 CTS나 교회까지 들어와

주식투자 전도를 해야 하는지 나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투자에 뛰어들라"는

존 리의 주장에 따라,

성도들이 그가 운영하는 펀드를 사더라도,

그 정도 수익률로는 부자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나는 부자가 되려고 투자하면

반드시 투기로 빠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크리스천의 건강한 경제생활과 주식투자 등에 대한

저의 PLI 강의가 시리즈로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PS. 그가 금융문맹이라고 질타하는 일본과 한국에는

선진금융의 나라 미국보다

왜 홈리스(노숙인)가 많지 않은가?

왜 존 리가 찬양하는 선진금융 미국은

리먼사태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를 위협했는가?

미국의 건국이래 사회주의가 최대로 창궐하고,

미국의 양극화는 왜 사회문제가 되었는가?

전국민이 부자되라는 존 리의 판타지는

왜 사회주의 판타지만큼 위험한가?

PLI 시리즈 강의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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